배우 전종서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우씨왕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 오는 29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8.27/
배우 전종서가 학폭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서울 용산 CGV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전종서, 김무열, 정유미, 이수혁과 정세교 감독, 이병학 작가가 참석했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극 중 전종서는 고구려의 왕후 우희 역을 맡았다. 우희는 대대로 왕비를 배출하는 왕비족 중 우씨 가문으로, 총명함과 강인함을 가졌음에도 여자라는 이유로 가문을 위해 장기판의 말처럼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날 전종서는 앞서 불거진 학폭 논란에 대해 “회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시피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그는 “논란이 사실이라면 당당하게 이 자리에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정리할 수 있도록 회사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그런 일에 휘말리게 돼 유감이고, 그로 인해 상처받을 분들에게 정말 좋은 활동을 통해 다시 회복시킬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