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투어(PGA) 배상문이 프로코어 챔피언십 3라운드서 공동 26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배상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파72)에서 열린 프로코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글 1개·버디 5개·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배상문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6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배상문은 이날 13번 홀(파4)에서 이글을 잡아냈고, 14번 홀(파4)과 15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하지만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패튼 키자이어(미국)가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그는 PGA 통산 3승째에 도전한다. 이어 데이비드 립스티(미국)가 14언더파 202타로 추격 중이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