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화가로서 개최한 개인전 소식을 직접 알렸다.
15일 전현무는 자신의 SNS에 “무스키아+무토그래퍼+무진기행 현무전(展)”이라며 “후디, 카메라 등 굿즈 판매 수익은 모두 청년작가들에게 지원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월 4일까지, 서울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지하 1층 갤러리 선”이라고 시간과 장소를 덧붙였다.
전현무는 지난 13일 곽재선 문화재단 주관으로 첫 개인전 ‘현무전 ; ALL OF MOO’를 개최했다.
국민 MC로 오랜 시간 대중과 소통해온 전현무는 최근 예술활동도 주목받으며 ‘무스키아(전현무+바스키아)’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회화, 사진, 글을 통해 또 다른 방식으로 대중과 만나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전시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공개된 유쾌하고 센스 있는 화풍의 회화 작품과 미공개 신작 등 19점이 공개된다.
전현무는 특히 신작들을 통해 ‘내가 답이다’란 메시지를 강조, 자신의 길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강조했다. 모순된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답을 찾아나가는 노력을 특유의 유쾌하고 센스있는 화풍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