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24일 오전까지 윤석열 대통령 측으로부터 제출된 서류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헌재는 오는 26일 두 번째 재판관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 헌재 공보관은 “어제와 오늘 국회 소추위원측 대리인 위임장이 헌재에 제출됐다”며 “이밖에 오늘 오전까지 당사자 등으로부터 추가 접수된 문서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6일 재판관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탄핵 소추된 이후 첫 재판관 회의는 지난 19일에 열린 바 있다.
헌재는 오는 27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의 첫 변론 준비 기일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까지 윤 대통령은 탄핵 소추에 대한 답변서도 헌재에 내야 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