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에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장성규는 29일 자신의 SNS에 “믿기지 않네요..부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검은 화면을 게시했다.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해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는 방콕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8시 30분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216편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9분 기준 현재까지 62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됐다. 탑승자는 탑승객 175명, 승무원 6명으로 총 181명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