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로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왼쪽부터) 김길리 선수(쇼트트랙), 최민정 선수(쇼트트랙), KB금융 양종희 회장, 박지원 선수(쇼트트랙), 차준환 선수(피겨). 사진=KB금융지주/연합뉴스
KB금융그룹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 메달리스트를 초청해 격려했다.
KB금융그룹은 25일 오전 여의도 본사에 쇼트트랙 3관왕 최민정, 2관왕 김길리와 박지원,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차준환을 초청해 격려 행사를 가졌다.
KB금융은 2008년부터 17년간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개인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최민정은 서현고 재학 시절인 2015년부터 KB금융의 지원을 받으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고, 김길리 역시 어린 시절부터 KB금융의 후원을 받아 세계 정상(2023~24시즌 크리스털 글로브)에 올랐다. 차준환도 휘문중 2학년 재학시절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한국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동계 스포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