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 영상 캡처
배우 유해진이 신작 홍보 틈을 주지 않는 유재석에 ‘발끈’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유해진, 강하늘이 출연한 ‘핑계고’ 75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해진은 일상 얘기를 한참 이어가던 중 대뜸 모두의 말을 끊고 “이쯤에서 칠가이고 뭐고 간에 (신작) ‘야당’ 얘기 좀 하자”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아까는 (영화 얘기) 안 해도 된다고 하더니 갑자기 끝에 되니까 이러냐. 처음에는 굉장히 여유롭지 않았냐. 계속 일상 이야기만 하니까 ‘이러면 안 되는데?’ 싶으냐”고 놀렸다.
유해진은 “해도 너무 하지 않느냐. 아예 (영화) 얘기를 안 해서 조급해진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해진의 신작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