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박용식이 세상을 떠난 지 12년이 됐다.
고인은 2013년 8월 2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캄보디아에서 영화 ‘시선’ 촬영 후 바이러스성 패혈증 증세를 보였으며, 서울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돼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고인은 1967년 TBC 공채탤런트 4기로 데뷔했다. MBC 드라마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영화 ‘투사부일체’, ‘다세포소녀’ 등에 출연했다.
고인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얼굴이 닮았다는 이유로 방송 출연 금지를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