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는 지난 4일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 ‘권기범키’를 개설했다. 오는 6일 첫 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갖고놀래’, ‘미친연애’, ‘여기저기거기’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길거리와 클럽, 라디오를 장악했던 범키는 데뷔 20년 차인 지금도 MZ세대를 중심으로 역주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소리는 알지만 얼굴은 모르는 가수’라는 독특한 수식어로 대중의 기억에 남아 있다.
이번 채널을 통해 범키는 무대 밖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음악 작업 과정과 히트곡의 비하인드 스토리뿐 아니라,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인간적인 매력과 소소한 일상, 유머러스한 면모까지 담아내며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
범키는 “그동안 음악으로만 보여드렸던 제 모습과는 또 다른 제 진짜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싶었다”며 “채널을 통해 더 가까이, 더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