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손흥민이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티다움에서 열린 새너제이와의 2025 MLS 정규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서 선제골을 터뜨리고 한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손흥민(LAFC)이 또 한 번 골망을 갈랐다. 공식전 4경기 연속골.
손흥민은 18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 킥오프 3분 만에 골망을 갈랐다. LAFC는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진행 중이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전반 3분 솔트레이크 골네트를 흔들었다.
동료 공격수인 티모시 틸만이 하프라인에서 전방으로 뛰는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왼쪽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손쉽게 골문을 열었다. MLS 3호골.
손흥민은 이달 축구대표팀 일원으로 치른 미국, 멕시코와 A매치에서 골 맛을 봤다. 지난 14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에 득점한 데 이어 공식전 4경기 연속골을 달성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