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고양이 같은 눈매와 스타일리시한 겨울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리나는 28일 자신의 SNS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블랙 컬러의 니트 비니를 푹 눌러쓴 채 계단 위에 서 있다.
귀 모양처럼 볼록한 비니 실루엣과 커다란 NY 로고가 포인트로, 마치 ‘장화신은 고양이’의 현실판을 연상시킨다.
화이트 크롭탑과 워싱 데님 미니스커트, 오버핏 패딩의 조합은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여기에 웨이브 진 흑발과 깨끗한 피부 톤이 어우러져 도도한 고양이 미모를 한층 강조한다.
특히 카리나는 카메라를 향해 살짝 고개를 기울이며 묘한 눈빛을 보내, 겨울철 패션 화보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팬들은 “진짜 장화신은 고양이 실사판”, “비니 귀까지 완벽하다”, “패딩까지 고급스럽게 소화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세 번째 월드투어 ‘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