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S포토.
배우 임형준과 개그우먼 김숙이 촬영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개그맨 김수용의 회복을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가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13일 경기 가평군에서 진행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김수용이 쓰러지자, 즉각 응급조치를 취했다.
김숙은 119 신고 등 빠른 초동 조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했고, 임형준은 구급대 도착 전까지 김숙 매니저와 함께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며 의식 회복에 일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수용은 의료진의 정밀 진단 끝에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고, 같은 달 18일 혈관확장술(스텐트)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이후 일반 병실로 옮겨진 뒤 현재는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만 집중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