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프로듀서 / 사진=A2O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약 3년 만에 K팝 시장에 복귀한다.
프로듀서 이수만이 설립한 A2O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첫 공개 오디션 ‘A2O 잘파 오디션’(A2O ZALPHA AUDITION)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이수만 프로듀서가 직접 기획 및 총괄하는 프로젝트로, 새로운 방향성과 비전을 담은 첫 공식 행보다.
해당 오디션은 ‘에브리 선데이, 어 뉴 파서빌리티 비긴스’(EVERY SUNDAY, A NEW POSSIBILITY BEGINS)란 슬로건 아래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A2O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절차 없이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참여가 어려운 지원자는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보컬, 랩, 댄스, 연기 등으로, 국적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디션은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세부 일정과 지원 방법은 A2O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된다.
A2O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차세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2O 잘파 오디션’은 이수만 프로듀서가 3년 만에 재개하는 K팝 사업으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프로듀서는 2023년 2월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 간 지분 매매 계약 당시 경업금지를 약속했으며, 해당 조항은 지난달 말 해제됐다.
이 프로듀서는 K팝 산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정립해 온 인물로 1990년대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 H.O.T.와 S.E.S.를 비롯해 동방신기, 소녀시대, 엑소, NCT 등을 배출했다. 최근에는 중국 멤버 중심의 걸그룹 A2O 메이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