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티샷하는 김효주. 요넥스 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효주가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김효주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월윈드 골프 클럽 캣테일 코스(파72·667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를 합해 11언더파 61타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오전 9시 기준으로 교포 선수 리디아 고(12언더파 60타·뉴질랜드)에 이은 단독 2위를 질주하고 있다.
10번 홀(파3)에서 시작한 그는 12번 홀(파5)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에는 1번 홀(파4)부터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3번 홀(파3)에선 티샷을 홀 바로 앞에 붙이며 날카로운 감각을 과시했고, 4번 홀(파4)에선 약 7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김효주는 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아이언샷을 이글로 연결했다. 마지막 9번 홀(파4)에선 프린지에서 약 1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었다.
지난주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겨냥한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기도 하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