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3일 공개되는 ‘사냥개들’ 시즌2는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소탕한 건우(우도환)와 우진(이상이)이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다시 한번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확장된 세계관 속에서 더욱 강력해진 타격감과 속도감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은 ‘사냥개들’의 시그니처인 맨손 액션에 다양한 스타일을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예고한다. 특히 글러브 없이 싸우는 ‘베어너클’ 불법 복싱 리그라는 설정이 더해지며 거친 타격감과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건우는 이전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불법 사채 조직과의 싸움을 겪으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단련된 그는 복싱 챔피언으로서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무술을 맡은 정성호 감독은 “초반에는 묵직한 파워 중심의 복싱을 구사하지만, 점차 상황 대응 능력과 변칙적인 움직임까지 갖춘 완성형 파이터로 발전한다”고 설명했다. 우도환 역시 “시즌1보다 강해진 건우를 보여주기 위해 많은 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우진의 변화도 눈에 띈다. 복싱 코치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그는 빠른 풋워크와 날카로운 연타를 앞세운 속도전이 강점인 캐릭터다. 특히 가족을 지키기 위해 더욱 처절해진 액션을 선보이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그린다. 이상이는 “이전보다 더 빠르고 강해진 ‘카운터 사우스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합류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새로운 적수 백정(정지훈)의 등장은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압도적인 힘과 스피드, 기술을 모두 갖춘 ‘인간병기’로 묘사되는 그는 무자비한 액션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 시즌은 복싱링을 넘어 집, 팔각링, 창고, 주차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액션이 펼쳐지며 스케일을 확장했다. 공간별 특성을 살린 리듬과 연출, 그리고 캐릭터 감정선과 결합된 액션 설계로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