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신’에 또다시 뇌 체인지 수술이 예고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 5회는 신주신(정이찬)이 말투부터 생각까지 오롯이 장모 현란희(송지인)인 연인 모모(백서라)와 동거하게 되면서 고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모(현란희 뇌)는 주방에서 주스 병이 깨지며 허리를 다쳐 움직일 수 없게 됐고, 신주신은 고통스러워하는 모모(현란희 뇌)를 번쩍 들어 안아 침대로 옮겼다. 하지만 모모(현란희 뇌)가 일부러 주스 병을 떨어뜨려 깨버린 뒤 미끄러져 허리를 다친 척 연기를 했다는 반전이 드러나면서 소름을 일으켰다.
같은 시간, 딸을 찾던 폴 김(지영산)은 모모의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던 김진주(천영민)가 친딸일 것이란 희망을 갖고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친자검사 결과 불일치를 받아, 두 사람은 모두 절망감에 빠졌다.
김진주는 소주를 마시며 절망감을 털어내다가 술에 취해 벽에 붙어있는 금바라, 모모 등의 사진을 서늘하게 쳐다보며 “싹 다...싹 다..”라고 분노를 토했다. 그리고 전화를 걸어온 금바라가 유전자 검사에 관해 물은 뒤 불일치라는 답을 듣자마자 끊으려고 하자 “냉갈스러운 지지배”라고 내뱉어 금바라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진주는 금바라가 전화를 끊자마자 금바라의 사진에 도자기 인형을 던지며 “독사 같은 X”이라고 쏟아내 두 사람 사이 깊은 감정의 골을 증명했다.
폴 김과 현란희의 얽히고설킨 사연도 밝혀졌다. 독일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폴 김이 수술하면서 얼굴이 달라졌고 이에 현란희가 폴 김을 못 알아봤던 것. 폴 김이 아이를 잘 키우고 있을 거라 여겼던 현란희가 충격에 빠진 채 자신이 낳은 딸 이름이 김진주라는 것을 듣고 모모의 스타일리스트인 김진주와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는 것이 드러나 또 다른 파란이 예고됐다.
이 가운데 5회 말미에서는 그런 모모(현란희 뇌)와 김진주가 나란히 수술대에 누워 마취된 상태로 놓여있는 ‘뇌 체인지 수술 예고 엔딩’이 펼쳐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한편 ‘닥터신’ 5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0.9%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직전회 1.5%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자체 최저 수치다.
6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