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포워드 브랜든 클라크(30)가 아칸소주에서 과속 및 규제 약물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며 '부상으로 인해 클라크는 이번 시즌 단 두 경기만 소화했으며 멤피스 구단은 그가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2일(한국시간) 전했다.
투오마스 이살로 멤피스 감독은 이날 뉴욕 닉스전에 앞서 "보도 내용은 알고 있지만, 할 말은 없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로스 카운티 보안관실은 클라크가 부적절한 추월, 규제 약물 소지, 도주 및 과속 등의 혐의로 구금되었다고 기록했다. 해당 부서 웹사이트에는 클라크의 구금 사진도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Memphis Grizzlies forward Brandon Clarke (15) shoots in the second half of an NBA basketball game against the New York Knicks, Friday, Feb. 28, 2025, in Memphis, Tenn. (AP Photo/Brandon Dill)/2025-03-01 12:11:45/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년 6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1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지명된 클라크는 그해 7월 멤피스로 트레이드됐다. 2019~20시즌 경기당 평균 12.1점을 기록, 신인왕 투표에서 4위를 차지했다. 7년 통산 성적은 평균 10.2점 5.5리바운드 1.3어시스트. 이번 시즌은 부상 탓에 2경기 출전에 그친다.
ESPN은 '클라크는 곤자가대를 졸업한 뒤 7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오른쪽 무릎 수술 후 회복을 위해 첫 26경기에서 결장했고, 이후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46경기를 더 결장해 총 72경기를 놓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