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 속에서 진화하는 괴물들에 맞서는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극중 신현빈은 특별조사팀 소속 생명공학자 공설희 역을 맡았다.
공설희는 둥우리 빌딩에서 벌어진 감염 사태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빌딩에 간 남편과 연락이 끊기자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특별조사팀의 제안을 수락한다.
영화 ‘군체’ 스틸 / 사진=쇼박스 제공
공개된 스틸에는 평범했던 일상부터 사태 발생 후 정체 모를 실험실을 조사하는 모습, 심각한 표정으로 통화하는 순간 등 공설희의 변화가 담겼다. 신현빈은 공설희를 통해 피해자 가족으로서 절박한 감정과 학자로서 전문성이 교차하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그려낼 예정이다.
‘계시록’, ‘얼굴’에 이어 또 한 번 연상호 감독과 호흡하게 된 신현빈은 “감독님의 작품 중 새로운 세계관 내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다룬 작품을 처음 작업해 흥미롭고 신선했다”고 전했다.
연 감독은 “신현빈은 눈빛에 정의감이 살아 있는 배우”라며 “공설희의 선택을 고려할 때 정의감을 설명할 수 있는 얼굴을 가진 배우여야 한다고 생각해 자연스럽게 신현빈 배우를 떠올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