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엔믹스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존재감을 빛냈다.
엔믹스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정규 시즌 경기에 초대돼 프리게임 공연과 시구를 펼쳤다.
그룹을 대표해 멤버 설윤이 시구자로서 마운드 위에 섰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외야수이자 지난 3월 대한민국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으로 이끈 국가대표팀 주장 이정후가 시포를 맡았다.
지난해에도 메이저리그 구단의 초청을 받아 한차례 시구를 진행한 바 있는 설윤은 경험자다운 노련한 투구폼으로 공을 던지며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엔믹스는 히트곡 ‘블루 밸런타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홈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승리를 응원했다.
엔믹스가 2025년 10월 발매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한 ‘블루 밸런타인’은 미국 미디어베이스의 ‘톱 40 라디오 차트’와 빌보드의 ‘팝 에어플레이’ 등 미국 현지 차트에서도 장기 랭크인했다.
최근 엔믹스는 첫 번째 월드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 일환 북미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29일 토론토, 31일 브루클린, 2일 내셔널 하버, 4일 어빙, 7일 오클랜드에서 팬들과 만났으며, 오는 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어 오는 6월부터는 방콕, 싱가포르, 가오슝, 홍콩, 도쿄 등지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