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 ‘호프’가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미국의 영화 배급사 네온(NEON)과 영화 ‘호프’의 북미 배급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온은 2017년 설립된 미국의 영화 배급사로, 다수의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화제작들의 북미 배급을 담당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 등의 북미 배급을 맡아 한국영화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네온은 “유일무이한 나홍진 감독, 그리고 포지드필름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전 세계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기대작 ‘호프’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압도적인 몰입감과 완성도 높은 미장센, 탁월한 연출력으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아온 나홍진 감독이 오랜 시간 공들인 신작으로,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이다.
‘호프’는 오는 5월 개막하는 칸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 후, 올여름 국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