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 제공
개봉 10주차에 접어든 ‘왕과 사는 남자’가 역대 흥행작 2위 달성을 향해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1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는 개봉일인 전날 3만 2843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1622만 2006명을 기록했다.
역대 흥행작 2위(‘극한직업’, 최종관객수 1626만 6641명) 자리까지 남은 관객수는 4만 4635명이다. 개봉 10주차에 접어들면서 모객력은 둔화했지만, 여전히 평일 기준 3만명 이상을 동원하는 만큼, 주말 전 무난하게 2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월 3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이다.
한편 김혜윤 주연의 ‘살목지’는 같은 날 7만 759명을 모으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8만 7585명이다.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