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팬들이 사랑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키케 에르난데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전을 앞두고 6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서 복귀했다. 이에 따라 또 다른 유틸리티 플레이어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양도지명(DFA·designated for assignment)으로 처리됐다'고 전했다.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한 에르난데스의 빅리그 복귀가 임박하면서 일각에서는 김혜성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최근 15경기 타율이 0.178(45타수 8안타)에 그치는 등 타격감이 다소 주춤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저스는 김혜성 대신 에스피날을 DFA 처리하며 로스터 정리에 나섰고, 김혜성은 생존 경쟁에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에스피날의 시즌 타율은 0.220(41타수 9안타)이다.
Los Angeles Dodgers first baseman Kike Hernandez tosses the ball to the pitcher at first to get the out on Kansas City Royals' Jac Caglianone during the fourth inning of a baseball game Sunday, June 29, 2025, in Kansas City, Mo. (AP Photo/Charlie Riedel)/2025-06-30 07:02:18/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MLB닷컴은 '다저스는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에서 7승 2패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에르난데스의 복귀는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며 '포스트시즌 92경에 출전하며 구단 역대 1위를 기록 중인 에르난데스는 10월이 넘어가면 진가를 발휘한다. 하지만 그는 정규시즌에서도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키케가 있으면 분위기가 달라진다"며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