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 가오루.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일본 출신 윙어 미토마 가오루(29·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가 햄스트링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재활 프로그램에 돌입한 거로 알려졌다.
브라이턴 구단은 26일(한국시간) “윙어 미토마가 이번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게 만든 햄스트링 부상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미토마는 올 시즌 공식전 27경기 3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1군 자원으로 활약했다. 시즌 초반 발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전열에서 이탈하기도 했지만, 복귀한 이후 꾸준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무난한 활약을 이어간 미토마의 발목을 잡은 건 햄스트링이었다. 이달 초 울버햄프턴과의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그는 조기에 그라운드를 떠났는데, 최대 2개월 이탈 진단을 받아 시즌 아웃됐다. 공교롭게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일본 대표팀의 부름도 받지 못했다. 그는 A매치 31경기 나서서 9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22 카타르 대회 이후 두 번째 월드컵 출전을 노렸지만, 부상으로 인해 좌절했다.
한편 이날 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턴 감독은 구단을 통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좋은 소식”이라며 “미토마는 이제 재활 프로그램의 초기 단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부상이 발생한 시점이 매우 아쉽다는 건 알고 있지만, 미토마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그는 구단의 의료진과 협력하며 재활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으며, 다음 시즌 복귀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