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빅리거 무라카미 무네타카(26·시카고 화이트삭스)가 8경기 만에 홈런을 때려냈다. Photo by Mark Black/UPI/2026-05-26 05:02:34/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일본인 빅리거 무라카미 무네타카(26·시카고 화이트삭스)가 8경기 만에 홈런을 때려냈다.
무라카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소속팀 화이트삭스가 0-1로 지고 있었던 1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미네소타 선발 투수 제비 매튜스를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쳤다. 초구 97.5마일(156.9㎞/h) 포심 패스트볼(직구)를 공략했다.
무라카미는 지난 17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홈런 2개를 친 뒤 7경기 연속 추가 홈런을 생산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사이 이 부문 경쟁자들이 치고 나서지 못했다. 이날 무라카미는 시즌 18호 홈런을 치며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홈런 단독 1위로 다시 올라섰다. MLB 전체 기준으로는 내셔널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와버(21개)에 이어 2위다.
화이트삭스는 무라카미가 동점을 만들고, 2회 무사 1루에서 드류 로모가 투런홈런을 치며 3-1로 앞서 나간 뒤 추가 실점 없이 리드를 지켜내며 시즌 27승(26패)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