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은 13일 서울시 바이오·의료 창업 혁신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와 '2026년 서울바이오허브-대원제약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창업 8년 미만의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이다. 모집 분야는 대원제약의 사업 방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대사질환 ▲근골격계 질환 ▲섬유증 질환 ▲항암 치료 영역이다. 기술 분류별로는 ▲펩타이드 기반 약물 및 접합체(PDC) ▲저분자 화합물 기반 타겟 단백질 분해 기술(TPD) ▲유전자 치료 기반 ASO 및 siRNA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2개 기업에는 협약 체결을 통해 ▲대원제약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연구 및 기술실증(PoC)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글로벌 진출 지원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 및 임대료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대원제약이 축적한 임상 및 제조 역량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결합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저분자 화합물, 펩타이드나 약물전달 기술 등 차세대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센터장은 "이번 협업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이 대원제약이라는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상업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결정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바이오허브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스타트업이 1년간의 협업 기간 동안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