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야, ‘차세대 J-POP 스타’로 급부상… 가창력과 현장 열기로 존재감 입증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일본인 아티스트 마사야가 한국 무대와 거리 공연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차세대 J-POP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뛰어난 현장 장악력을 앞세워 국내 팬층을 빠르게 넓혀가는 모습이다.
지난 4월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마사야의 버스킹 공연은 시작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몰리며 관심을 모았다. 전날 공연 공지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관객들이 모여들었고, 음악이 시작되자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은 관객들은 공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이 이어질수록 현장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으며, 특히 한국 곡 무대에서는 떼창이 이어지며 높은 몰입감을 형성했다.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이번 버스킹은 마사야의 대중적 인지도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반응은 앞서 열린 ‘2026 AGE·M&R 콘서트 인 서울’에서도 확인됐다. 마사야는 안정적인 라이브와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무대를 이끌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가 돋보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마사야가 주목받기 시작한 계기는 오디션 프로그램 ‘현역가왕 재팬’이다.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완성도 높은 무대는 방송이 진행될수록 화제를 모았고, 결승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관련 영상이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졌다.
그의 음악적 강점으로는 넓은 음역대와 안정적인 고음, 부드러운 음색이 꼽힌다. 처음 접하는 대중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 보컬 역량은 팬층 확대의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활동 영역 역시 무대에만 머물지 않고 있다. 마사야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MCM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음악과 패션을 아우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특히 젊은 세대의 관심으로 이어지며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아티스트가 공연과 다양한 브랜드 활동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사례는 드물지 않지만, 마사야는 현장 반응과 대중성 면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한국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과 거리 무대를 통해 국내 팬들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 마사야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