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샌디에이고 외야수 라몬 로리아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잭슨 메릴이 17일(한국시간) 시애틀전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Photo by Sean M. Haffey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4-17 12:41:52/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성문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이 39억 달러(5조7244억원)에 매각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구단이 사모펀드 클리어레이크 캐피털의 창업주이자 억만장자인 호세 펠리시아노 부부에게 MLB 구단 거래 사상 최고가에 매각된다'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전 구단주였던 고(故) 피터 사이들러가 2012년 공동 투자자들과 함께 파드리스를 인수했을 당시 매입 가격 8억 달러의 5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또한 억만장자 투자자인 스티브 코언이 2020년 뉴욕 메츠를 인수할 때 지불한 24억 달러(약 3조5227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MLB 구단 최고 매각가다. 샌디에이고 구단과 계약한 송성문. (Photo by Norm Hall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2-28 08:51:24/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번 경쟁 입찰에는 사업가 댄 프리드킨을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구단주 조 레이코브 등도 참여했다고 WSJ은 전했다. 파드리스 구단주인 사이들러 가문은 파드리스 매각 입찰에서 펠리시아노 부부를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펠리시아노는 골드만삭스 출신 투자자로 2022년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첼시의 지분 인수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한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13승 6패를 기록, LA 다저스에 1.5경차 뒤진 지구 2위에 올라있다.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잰더 보가츠 등 초호화 멤버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