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 2라운드가 1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가운데, 이창욱(금호 SLM)은 폴 포지션부터 결승까지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폴투윈’을 달성했다.
이창욱은 Q2에서 1분52초436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확보하며 일찌감치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결승에서도 흐름은 흔들리지 않았다. 스타트 직후부터 레이스를 주도한 그는 2·3랩 연속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하며 격차를 벌렸다. 경기 중반 세이프티카와 레드 플래그가 이어지는 변수 속에서도 침착하게 선두를 지켜냈다.
사진제공=오네 슈퍼레이스
결국 레이스는 주행 거리 75% 이상이 진행된 시점에서 종료됐고, 이창욱은 그대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개막전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연속 정상에 오르며 시즌 초반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팀 동료 이정우가 2위를 차지하며 금호 SLM은 개막 2경기 연속 원투 피니시를 기록했다.
이날은 다른 클래스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서킷스토리 아카데미 GTA 클래스에서는 정원형(비트알앤디)이, GTB 클래스에서는 최지영(다이노케이)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금호 M 클래스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김현수(CS RACING)가 정상에 올랐고, 알핀 클래스에서는 김정수가 폴투윈을 기록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서는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이 우승을 차지했다. 래디컬 컵 코리아에서는 SR1 클래스 미카(MVS MOTORSPORT), SR10 클래스 김택성(GRIT MOTORSPORT), SR3 클래스 신가원(GRIT MOTORSPORT)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