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20일(현지시간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의 ‘아웃도어 시어터’ 무대에 올랐다. 지난 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들은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맨정신’, ‘루저’ 등 팀의 히트곡을 선보이는가 하면 ‘링가링가’(태양), ‘파워’(지드래곤), ‘굿보이’(지디&태양), ‘한도초과’·‘날봐귀순’(대성) 등 솔로 및 유닛 곡으로 분위기를 달궜고, 이후 ‘홈 스윗 홈’, ‘위 라이크 투 파티’ 등의 곡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공연 말미엔 빅뱅 데뷔 20주년의 소회도 밝혔다. 이들은 “빅뱅의 20주년을 맞아 새 앨범으로 곧 돌아올 것이다.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20주년 활동 개시를 알리며 “월드투어로 만나자”고 말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태양과 대성은 한국어로도 인사를 건넸다. 태양은 “20주년이다. 너무 긴 시간 동안 우리 계속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좋은 음악과 좋은 무대로 보답하는 것이다. 감사하다. 여러분이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못 했을 거다. 사랑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 대성은 “여러모로 미숙한 저희가 20년 동안 노래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오래 노래하고 행복 드리는 빅뱅 되겠”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