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매디슨(왼쪽)과 도미닉 솔랑케.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심리사 채용에 나선다.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스포츠 심리사 채용 공고를 올렸다”고 보도했다. 최근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이 “선수들의 정신력을 바꿔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한 뒤 나온 공고다.
토트넘은 리그 15경기 무승 늪에 빠져있다. 토트넘은 지난해 12월 28일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이긴 후 리그에서 승리가 없다.
어느덧 강등권(18~20위)인 18위로 추락했다. 리그 5경기를 남겨둔 토트넘(승점 31)은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33)와 승점 2차다. 자칫하다가 다음 시즌을 챔피언십(2부)에서 보낼 수 있다.
정신적으로 쫓길 수밖에 없는 상황. 결국 심리사까지 채용하게 됐다.
토트넘은 채용 공고에서 “엘리트 선수들에게 심리적 지원을 제공할 뛰어난 심리사를 찾고 있다”며 “이 직책은 선수 지원, 코칭 및 퍼포먼스 스태프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업무, 팀 전반에 걸친 심리 중심 퍼포먼스 문화의 지속적 발전을 포함한다”고 알렸다.
이어 “선수 및 코치들과 신뢰를 구축하는 동시에 최고 수준의 경기력에 요구되는 전문적인 엄격함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구단 여자팀에 합류할 심리사 채용 공고도 게시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