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오창석)이 한화생명e스포츠와 협력해 청년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 ‘e스포츠 인사이드 데이’를 개최하며 사회적 연결과 회복 지원에 나섰다.
청년재단은 지난 4월 24일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 강의장과 치지직 롤파크에서 ‘청년재단 커넥팅 프로그램 리트릿 with 한화생명 – e스포츠 인사이드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e스포츠 현장 체험과 네트워킹을 통해 사회적 교류 경험을 확장하는 데 목적을 뒀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국내 e스포츠 구단으로, 2026 시즌 슬로건 ‘Beyond The Challenge’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각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재단에서 사전 네트워킹 시간을 가진 뒤 치지직 롤파크로 이동해 LCK 정규리그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현장 체험을 통해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루어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한화생명e스포츠 소속 선수 ‘구마유시’ 이민형과 ‘제카’ 김건우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매 경기 새로운 도전 속에서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오늘의 경험이 의미 있는 도전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e스포츠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다른 참가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다”며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이번 경험을 통해 e스포츠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청년재단 이도경 사무총장은 “도전과 성장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협업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동기와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청년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재단은 e스포츠, 게임, 영화, 여행,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 협력을 통해 청년 친화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계 형성과 회복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