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윙어 양현준(23)이 현 소속팀 셀틱과 연장 계약했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소속 셀틱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양현준과 2030년까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양현준은 2023년 강원FC에서 셀틱으로 이적해 최근 3시즌 동안 뛰었다.
구단은 올 시즌 셀틱이 리그에서 우승하고, 컵대회 우승까지 노릴 수 있는 전력을 갖춘 것에 양현준의 활약이 컸다고 판단했다. 구단은 "양현준이 셀틱과 재계약했을 뿐 아니라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에도 선발됐다"라고 알렸다.
양현준은 이적 첫 시즌 벤치 멤버였지만, 지난 시즌 출전 경기 수와 시간이 늘어났고, 34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도약 발판을 만들었다. 올 시즌은 주전으로 뛰었다. 공식전 46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셀틱 팬 선정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가 되기도 했다.
양현준은 셀틱 동영상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행복하다. 나는 이 클럽(셀틱)을 사랑하고, 내 미래는 여기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챔피언이 돼서 행복하다. 다음 시즌은 더 수월하길 바란다. 또 유럽 대항전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