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의 선수 등록이 이뤄진 훌리안 티마. 요미우리 구단 SNS 캡처
일본 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25일 외야수 훌리안 티마(22·도미니카공화국)의 선수 등록을 공식화했다.
2021년 육성 선수로 요미우리와 계약한 티마는 이후 팀을 대표하는 거포 유망주로 성장해 왔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입단 당시 키 1m93㎝, 체중 86㎏으로 마른 체형이었지만 훈련을 거듭하며 체중을 111㎏까지 늘렸다'며 '남다른 파워로 2군 통산 26홈런을 기록 중이다. 입단 6년 차인 올 시즌에는 "파워와 장타력을 어필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등 번호를 두 자릿수로 바꾸고 싶다"는 각오로 꾸준히 실력을 증명해 왔다'고 전했다. 선수 등록이 이뤄지면서 티마의 등 번호는 013에서 50으로 변경됐다.
티마의 포지션은 외야수로 등록돼 있지만 실제 1루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어느 포지션에서든 해야 할 일은 변하지 않는다. 매일 열심히 배워서 1군에서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로 훈련했다. 스포츠호치는 '티마의 실책 수는 2024년 12개, 2025년 7개, 올 시즌은 25일 현재 1개로 해마다 개선되는 추세'라고 조명했다. 또 다른 일본 매체인 스포치니아넥스는 '올 시즌 첫 4연패를 기록하며 교류전에 돌입하는 요미우리의 기폭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티마는 올 시즌 2군에서 타율 0.303 3홈런 13타점의 성적을 남겼다'고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