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메드 안칼라예프. 사진=UFC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가 아부다비 문화관광청과 협력해 오는 7월 2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섬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전 UFC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이자 현 랭킹 1위인 마고메드 안칼라예프(34)·러시아)와 5위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36·미국)이 맞붙는 메인 이벤트가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의 밤을 장식한다.
'UFC 파이트 나이트: 안칼라예프 vs 라운트리 주니어' 티켓은 티켓마스터를 통해 판매된다. 메인 카드는 7월 26일 오전 1시부터 생중계된다.
안칼라예프(21승 1무 2패)는 지난해 10월 UFC 320에서 알렉스 페레이라에게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내준 이후 처음으로 옥타곤에 복귀한다. 옥타곤 7년 무패 행진이 깨진 안칼라예프는 복귀전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둬 다시 한번 타이틀 도전 기회를 얻고자 한다.
라운트리 주니어(15승 7패 1무효)는 언더독으로 이번 경기에 나서 안칼라예프의 복귀전을 망치고자 한다. 전 타이틀 도전자 라운트리 주니어는 지난해 6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자마할 힐을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으며 두 번째 연속 메인 이벤트 승리를 거두며 화제를 모았다.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왼쪽). 사진=UFC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밴텀급(61.2kg) 랭킹 2위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와 8위 다비드 마르티네스(27·멕시코)가 격돌한다. 이번 경기는 밴텀급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대결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누르마고메도프(20승 1패)는 메랍 드발리쉬빌리에게 타이틀전에서 패한 뒤, 2025년 10월 마리오 바우티스타, 지난 1월 UFC 324에서 데이브슨 피게레도에게 연이어 만장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마르티네스(14승 1패)는 3연승을 달리며, 빠른 피니시를 보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라운드에 걸친 치열한 접전 끝에 기존 강자들을 꺾을 수 있는 능력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