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첫 타석부터 홈런을 쳤다. Jun 14, 2026; San Francisco, California, USA; San Francisco Giants outfielder Jung Hoo Lee (51) runs to the dugout after scoring a run against the Chicago Cubs during the fifth inning at Oracle Park. Mandatory Credit: Robert Edwards-Imagn Images/2026-06-15 06:17:59/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첫 타석부터 홈런을 쳤다.
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0-0이었던 2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서 투수 애런 시베일의 2구째 컷 패스트볼(커터)를 공략, 비거리 414피트, 타구 속도 99.9마일 우중간 홈런을 때려냈다. 오라클 파크 오른쪽 외야 가장 깊은 코스로 타구를 보냈다.
이정후의 올 시즌 5호 홈런이다. 지난 1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5경기 만에 쏜 아치다. 2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 0.327로 떨어졌지만, 이날 첫 타석부터 홈런을 치며 0.330로 끌어올렸다.
한편 이정후는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복귀한 뒤 동료들과 축하를 나누고 자신 앞에 온 중계방송 카메라를 향해 대한민국 북중미 월드컵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며 붉은 악마 시그니처 구호, '대~한민국'을 외치며 응원 세리머니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