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주역인 장항준 감독과 배우 겸 가수 박지훈이 싸이 ‘흠뻑쇼’ 오프닝에 깜짝 등장하며 공연의 시작을 화려하게 열었다.
두 사람은 지난 27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서머스웨그 2026’에서 상영된 오프닝 영상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장항준 감독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 영상은 ‘왕과 사는 남자’ 단종 오디션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단종 의상을 입은 박지훈과 싸이는 눈물 연기와 코믹 댄스를 오가며 유쾌한 상황극을 펼쳤다. 특히 그룹 워너원 출신인 박지훈은 싸이와 함께 히트곡 ‘대디’ 안무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장항준 감독은 공연장에도 직접 참석했다. 아내인 김은희 작가와 함께 객석에서 공연을 즐기며 관객들과 호흡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싸이 흠뻑쇼 서머스웨그 2026’은 의정부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서울대공원, 원주, 수원, 광주, 부산, 대전 등 총 9개 도시에서 14회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