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KIA 제공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시즌 23호포를 앞세워 승리했다.
KIA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2-1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2연패에서 탈출, 공동 5위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와의 격차를 3.5경기로 따돌렸다. 3위 KT 위즈와는 2경기 차.
선발 김태형이 7이닝을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에선 김도영이 시즌 23호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호령도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KIA 김태형. KIA 제공
KIA는 5회 2사 1루에서 김호령의 선제 2점 포로 앞서 나갔다.
KIA는 6회, 선두타자 김도영의 솔로포로 포문을 열었다. 시즌 23호포를 기록한 김도영은 홈런 선두 오스틴 딘(LG 트윈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후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만루를 만든 KIA는 박민과 박재현이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달아났다.
KIA 김호령. KIA 제공
계속된 1사 만루에서 김호령이 싹쓸이 2루타를 치면서 점수 차를 벌렸고, 후속 타자 김선빈의 2루수 땅볼 타점을 묶어 9-0까지 달아났다.
두산은 7회 박준순이 1점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KIA는 9회 변우혁의 2타점 적시타, 김민규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