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진정한 '위너' 카보베르데 축구 대표팀이 수 많은 환영 인파 속에 '개선' 퍼레이드를 소화했다.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Cape Verde arrive home in Praia - Praia, Cape Verde - July 5, 2026 Cape Verde's Vozinha with teammates as they celebrate with fans after arriving from the United States REUTERS/Sodiq Adelakun/2026-07-06 04:41:56/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 북중미 월드컵 진정한 '위너' 카보베르데 축구 대표팀이 수 많은 환영 인파 속에 '개선' 퍼레이드를 소화했다.
영국 매체 BBC는 6일(한국시간) 카보베르데 대표팀 귀국 현장과 축하 세리머니 현장을 소개했다. 매체는 "블루 샤크스(카보베르데 대표팀 별칭)는 역사적 활약을 펼친 뒤 수만 명 인파 환영을 받았다. 수도 프라이아에 모인 카보베르데 국민들은 북을 치고, 춤을 추며 국기를 흔들었다"라고 했다.
카보베르데는 본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이번 월드컵 최대 수혜국이다. 스페인, 우루과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월드컵 단골 국가들과 치른 H조 예선에서 3무로 조 2위에 올랐다. '축신(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이르는 아르헨티나와의 4일 32강전에서는 연장 정규시즌 2-2 팽팽한 승부를 연출했다. 연장 승부에서 실점하며 2-3로 패했지만, 이번 대회 최고의 명승부로 평가받을 만큼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카보베르데 골문을 지킨 40대 수문장 보지냐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소셜미디어(SNS) 팔로워가 5만 명에 2600만 명으로 늘었다. 보지냐는 BBC와 인터뷰에서 "우리 국민과 함께 이곳에 서게 돼 정말 뜻깊은 순간"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더 큰 성과를 거두지 했지만, 이제 우리는 이 순간을 만끽하며 국민과 함께 축하할 것"이라고 월드컵을 치르고 금의환향한 소회를 전했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부비스타’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카보베르데의 페드로 레이탕 브리투(부비스타) 감독ㄷ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인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하며 "우리는 작은 나라일지 몰라도 세계 최고의 팀들과도 맞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라고 했다.
이날 귀국 행사는 마침 카보베르데가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51주년이었다. 월드컵 선전으로 국가적 축제를 즐긴 카보베르데 국민들이다.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Cape Verde arrive home in Praia - Praia, Cape Verde - July 5, 2026 A drone view shows the Quebra Canela beach where Cape Verde fans gather with their national flags to welcome their players and celebrate their arrival from the United States REUTERS/Danilson Sequeira/2026-07-06 04:30:17/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