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댄스 지도자·이머시브 콘텐츠 기획자 양성과정 운영
-실무 중심 교육부터 인턴십·강사 활동 기회까지 취업 연계 지원
SM엔터테인먼트의 교육 전문 자회사 SM유니버스(SM UNIVERSE)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K-뉴딜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하며 K-POP 및 엔터테크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청년 직업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SM유니버스는 K-POP 산업과 엔터테크 분야에서 축적한 교육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군필자는 만 39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출석 요건을 충족한 교육생에게는 청년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다만 재학생과 취업자, 사업자등록 보유자, 타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먼저 'K-POP 댄스 지도자 양성과정'은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K-POP 댄스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차수별 30명씩 총 9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SM유니버스 교육장에서 약 3개월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장르별 K-POP 댄스 실습을 비롯해 K-POP 산업 이해, 댄스 교육 이론과 실무 외국어, 음원·영상 편집, 프로필 촬영, 현장 실습 및 응급처치, AI 활용 퍼스널 브랜딩, 창업, 세무·노무 등 취·창업 교육으로 구성된다.
수료생은 전문 댄스학원과 방과후학교 등에서 K-POP 댄스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SM유니버스 서울 및 싱가포르 캠퍼스 강사 활동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K-POP 이머시브 콘텐츠 기획자 양성과정'은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엔터테크 제작 계열사 스튜디오 리얼라이브(STUDIO REALIVE)와 공동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차수별 55명씩 총 165명을 모집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K-POP 콘텐츠 기획·제작 분야의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약 3개월 동안 K-POP 산업과 엔터테크 트렌드 이해, XR·AI 기반 콘텐츠 프로토타이핑, 팬 경험(Fan Experience) 콘텐츠 기획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스튜디오 리얼라이브 본사 탐방, 모션캡처 체험, VR 콘서트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쇼룸 전시와 인턴십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수료생들은 이머시브 콘텐츠 기획자와 버추얼 아티스트 기획자, 팬 플랫폼 콘텐츠 기획자, AI 콘텐츠 크리에이터, 공연·전시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SM유니버스 관계자는 "이번 K-뉴딜 아카데미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K-POP과 엔터테크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정 신청은 SM유니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SM UNIVERSE K뉴딜 교육과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