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류지혁이 8일 대구 LG전 6회 초 수비 도중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사진=티빙, KBS N SPORTS 화면 캡처 상대 선수와 충돌로 어지럼증을 호소한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류지혁이 전반기 최종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심재훈(유격수)-양우현(2루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주전 2루수 류지혁이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류지혁은 전날(8일) 경기 6회 초 수비 과정에서 LG 구본혁과 충돌해 쓰러졌다. 한참 동안 그라운드에 누워 있던 류지혁은 부축을 받고 이동하다가 결국 어지럼증을 느껴 트레이너의 등에 업혀 나왔다. 사진=삼성 제공 구단 관계자는 "상대 주자와 충돌 후 뇌진탕 증상을 보인 류지혁 선수가 천주 성삼병원 응급실 내원해 CT 촬영을 했다"며 "검사 결과 특이 사항이 없다. 오늘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지혁은 올 시즌 81경기에서 타율 0.292 5홈런 4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08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전반기 1위 달성할 수 있는데, 주전 내야수 류지혁이 빠져 아쉬움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