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결혼의 완성’ 4회는 전국 기준 7.2%, 분당 최고 8.5%를 기록했다. 전회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1위에 올랐다. 사진=KBS2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강태주(남궁민)가 경찰의 추격을 따돌린 뒤 이수형(박병은)과 손잡고 아내 고세윤(이설)을 구하기 위한 반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주 과정에서 총을 손에 넣었지만, 쓰러진 형사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직접 신고까지 하는 장면은 의사로서의 신념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더했다.
강태주는 이수형의 흥신소에서 아내와 관련된 단서를 발견한 뒤 총을 겨눴고, 이수형은 6년 전 아내를 잃은 사연과 함께 노만희(김대명)가 동일 범인이라고 확신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당신 아내는 아직 살아있다”고 말하며 두 사람은 노만희를 잡기 위한 공조를 시작했다.
이후 강태주는 범인을 속이기 위해 장인·장모 앞에서 몸값을 요구하는 연기를 펼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잠입해 감시카메라 증거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방송 말미에는 노만희가 지켜보던 컴퓨터 화면 속에 강태주가 모습을 드러내며 정면으로 응시하는 장면이 공개돼 도망자에서 추격자로 뒤바뀐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감금 상태였던 고세윤은 탈출을 시도했지만 다른 피해자를 구하려다 노만희에게 다시 붙잡혔다. 이어 옆방에서 들려온 충격적인 소리와 함께 공포에 휩싸인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엔딩 연출이 소름 돋았다”, “남궁민과 김대명의 심리전이 압도적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다음 회를 기다리기 힘들 정도로 몰입감이 최고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