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효린/사진=ReH 엔터테인먼트 가수 효린이 지난 5월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당시 상황과 현재 몸 상태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는 네 번째 미니앨범 ‘오리지널린’으로 돌아온 효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효린은 지난 5월 말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에 예정돼 있던 대만 타이베이 ‘푸방 가디언즈 G! POP 뮤직 페스티벌’ 출연도 취소했다. 당시 소속사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치료와 안정이 필요해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우선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당시 상황에 대해 효린은 “그동안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여서 몸이 ‘이제는 못 하겠다. 그만하라’고 먼저 반응한 게 아닐까 생각했다”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그는 “병원에서 그렇게까지 강하게 말하지 않았다면 브레이크 없이 계속 달렸을 것 같다. 다행히 몸이 먼저 신호를 보내준 것 같다”면서도 “지금은 건강이 많이 좋아졌지만 병원에서도 춤을 조금 살살 추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회복 중에도 앨범이 무산될 수 있다는 불안은 컸다. 그는 “재미있게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 작업이 엎어지면 어떡하나 걱정했다”며 “음악은 어느 시기에 공개되느냐가 중요하고, 그 시기를 생각하며 만든 앨범이라 계획을 크게 바꾸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결국 효린은 발매일을 일주일 늦추는 것으로 타협했다. 그는 “원래 생각했던 시기를 완전히 놓치지 않으면서 몸도 회복할 수 있도록 일주일 미루기로 했다”며 “회복에 최선을 다하면서 앨범 준비도 이어갔다”고 밝혔다.
효린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오리지널린’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