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_[Jon Ferrey/LIV Golf via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안병훈(35)이 LIV 골프 영국 대회(총상금 3000만 달러) 첫날 공동 5위에 오르며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안병훈은 23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로체스터의 JCB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캐나다 교포 이태훈도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안병훈과 같은 5언더파를 적어내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선두 루카스 허버트(호주·11언더파 61타)에게 6타 뒤진 채 첫날을 마쳤다.
올해 LIV 골프로 무대를 옮긴 안병훈은 2월 리야드 대회 공동 9위가 올 시즌 유일한 톱10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즌 두 번째 톱10과 함께 LIV 진출 이후 개인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함께 출전한 송영한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문도엽과 김민규는 나란히 1오버파 73타로 공동 38위에 올랐고, 재미교포 앤서니 김도 같은 순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선두는 루카스 허버트가 차지했다. 허버트는 보기 없이 버디 11개를 몰아치며 11언더파 61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지난주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벌타 판정을 둘러싼 항의로 논란을 빚었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8언더파 64타를 쳐 허버트에 3타 뒤진 단독 2위에 오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건 기자 gunle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