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로는 프로젝트 두 번째 리메이크 곡인 ‘잔혹한 천사의 테제(残酷な天使のテーゼ)’를 가창한다. 1995년 발표된 일본 대표 명곡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J팝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지난 26일 공개한 세 번째 티저 이미지를 통해 한로로의 참여를 공식화했다. 밴드 공연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비주얼과 록 사운드를 강조한 콘셉트가 공개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로로는 섬세한 감성과 문학적인 가사, 모던 록 사운드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싱어송라이터다. 2026년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을 수상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자료제공=SHgold네트웍스 특히 한로로는 ‘원더래빗 2024’ 무대에서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원곡의 에너지와 록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특유의 섬세한 보컬과 감정 표현을 더해 호평을 받았고, 공연 이후 정식 음원 발매를 요청하는 팬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이 같은 무대를 통해 원곡에 대한 이해도와 해석력을 인정받은 한로로는 이번 한국어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가창자로 발탁됐다. 이번 음원에서는 원곡 특유의 강렬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자신만의 감성을 녹여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잔혹한 천사의 테제’는 타카하시 요코가 1995년 발표한 곡으로, TV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주제가다. 발매 이후 약 30년 동안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OST이자 J팝 명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J팝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기획한 프로젝트로, 일본의 대표 명곡을 국내 아티스트들의 개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프로젝트 ‘만찬가’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공개하며 한일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한로로가 참여한 ‘잔혹한 천사의 테제’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