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샤의 후예: 피와 뼈의 아이들’이 베일을 벗었다.
29일 수입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오리샤의 후예: 피와 뼈의 아이들’은 오는 2027년 개봉을 확정 짓고 이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리샤의 후예: 피와 뼈의 아이들’(이하 ‘오리샤의 후예’)은 휴고상, 네뷸러상, 워터스톤즈상을 수상한 토미 아데예미 작가의 베스트셀러 ‘피와 뼈의 아이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한때 마법이 공존했던 왕국 오리샤를 배경으로, 봉인된 마법을 찾기 위해 운명적인 여정에 나서는 소녀 제일리(투소 음베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오리샤는 한때 마법이 흐르는 곳이었다”라는 대사와 함께 신비로운 왕국 오리샤의 장대한 세계관이 열린다. 이어 선택받은 소녀 제일리의 운명이 암시되며 광활한 자연과 환상적인 마법, 압도적인 비주얼이 펼쳐진다.
하지만 이내 마법을 없애려는 절대 권력이 등장하며 분위기는 급변한다. 오리샤를 되찾기 위한 제일리의 혹독한 수련과 봉인된 마법이 다시 깨어나는 순간, 왕국의 운명을 건 치열한 전투가 숨 가쁘게 전개된다. 특히 “너를 기다렸을 뿐”이라는 마지막 대사는 제일리가 써 내려갈 운명적인 여정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제일리 역은 투소 음베두가 맡아 극을 이끈다. 제일리는 봉인된 마법을 되살려 오리샤를 구해야 하는 운명을 짊어진 소녀다. 왕실의 의무와 정체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난 왕자는 댐슨 이드리스가 연기했고,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제일리와 여정을 떠나는 아마리 공주 역에는 아만들라 스텐버그가 낙점됐다.
연출은 ‘더 우먼 킹’으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감독상, 크리틱스 초이스 감독상 후보에 오른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 감독이 맡았다.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 감독은 ‘오리샤의 후예’를 통해 서아프리카 요루바 신화를 바탕으로 한 방대한 세계관과 장대한 판타지 액션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