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쉬번 시네마틱 아츠 제공
싱어송라이터이자 드라마·영화 감독 겸 작가 애쉬번이 프로젝트 앨범으로 돌아왔다.
31일 애쉬번 시네마틱 아츠에 다르면 애쉬번은 ‘비잉 레이지 이즈 섹시’(being lazy is sexy)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서로 다른 주인공이 등장해 각자의 사연을 들려주는 구성으로, 총 12개의 곡을 통해 하나의 미니시리즈를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앨범명 ‘비잉 레이지 이즈 섹시’는 ‘게으른 게 제일 섹시하다’는 의미다. 애쉬번은 앨범을 통해 더 빠르고 더 치열하게 살아가기를 요구하는 시대 속에서 잠시 힘을 빼고 쉬어가자고 이야기한다.
타이틀곡은 ‘고양이별에서 온 편지’다. 세상을 먼저 떠난 반려묘가 남겨진 집사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다시 만날 때까지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통해 이별을 겪은 이들의 마음을 다독인다.
이 외에도 앨범 정서를 대표하는 ‘뒹굴뒹굴’을 비롯해 ‘우리집으로 갈래?’, ‘벨벳 슈거’(Velvet sugar), ‘이런 걸 뭐라 그래?’, ‘나만 쓰레기야?’, ‘잘 지내니’, ‘딸기맛 사탕’, ‘엄마의 미역국’, ‘날 좀 죽여줘’, '나는 나’, ‘꽃은 늘 거기에’ 등이 수록돼 있다.
전곡의 작사·작곡·편곡은 애쉬번이 맡았으며, 피처링으로는 아라, 라회, 서희, 샨, 슈아, 뽀냥, 크리스 지, 리틀 마티등 신예 아티스트들을 캐스팅해 각 곡의 개성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