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윌슨 콘트레라스가 1일(한국시간) 다저스와 원정 경기 3회 초 헤드샷을 당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시속 153.5㎞ 강속구에 헤드샷을 당한 보스턴 레드삭스의 윌슨 콘트레라스(34)가 결국 다음날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콘트라레스는 지난 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 초 상대 투수 윌 클라인이 던진 시속 153.5㎞ 강속구에 헬멧을 강타당했다. 콘트라레스는 잠시 후 1루로 향했으나, 결국 3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 콘트레라스(왼쪽)가 1일(한국시간) 다저스전 3회 초 헤드샷을 당한 뒤 다저스 포수 알폰소가 걱정하자 '괜찮다'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콘트라레스는 2일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채드 트레이시 보스턴 감독대행은 "콘트라레스가 컨디션을 점차 회복하고 있다"라며 "기본적인 훈련을 소화했지만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타 출장 여부에 대해선 "의료진과 상의를 통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