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니 드라이버 SNS
영화 ‘굿 윌 헌팅’에 출연한 영국 배우 미니 드라이버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기아 차량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드라이버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목 보호대를 착용한 채 누워 있는 영상을 공개하고 최근 프랑스에서 겪은 교통사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친구와 함께 프랑스 시골길을 달리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두 사람이 탄 기아 차량이 교차로를 지나던 중 다른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려와 멈추지 않으면서 측면을 들이받았다는 설명이다.
사고 충격도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이버는 “우리는 차에서 걸어 나오지 못하고 기어 나왔다. 어쨌든 살아남았다”며 “제가 목숨을 건진 이유는 우리가 타고 있던 차 덕분이다. 360도 에어백이 우리 목숨을 구해줬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큰 충격에도 차량 내부가 완전히 짓눌리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기아 차량의 구조 설계가 “놀랍다”고 감탄했다.
사고 이후에도 기아를 향한 감사는 이어졌다. 드라이버는 “제가 직접 운전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 이름을 ‘기아 드라이버’로 바꿀 것”이라고 농담하며 자신과 친구가 큰 사고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차량에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미니 드라이버는 1997년 개봉한 영화 ‘굿 윌 헌팅’에서 스카일라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해당 작품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