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드FC
종합격투기(MMA)와 K-POP이 장충체육관에서 만난다.
ROAD FC는 오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8을 개최한다. MMA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을 기념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출정식과 K-POP 축하공연까지 함께 진행한다.
메인 이벤트는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이다. ‘제주짱’ 양지용(30·제주 팀더킹)과 ‘코리안 스트롱’ 김현우(24·팀피니쉬)가 맞붙는다. 승자는 잠정 챔피언에 오르는 동시에 현 챔피언 김수철과의 대결을 바라볼 수 있다. 밴텀급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승부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편스타’ 편예준(19·로드FC 군산)이 러시아의 수나툴로 아지조프(24·EVOLVE GYM)와 대결한다. 젊은 두 파이터의 타격전이 예상된다.
이날 장충체육관에서는 MMA 국가대표 출정식도 열린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윤태영, 최은석, 이보미가 태극마크를 달고 팬들 앞에 선다. MMA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만큼 한국 격투기 역사에서도 의미 있는 자리다.
축하 무대에는 K-POP 그룹 몬스타엑스와 피프티피프티가 오른다. 격투기 대회에 K-POP 공연을 결합해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여러 국가의 파이터들이 출전한다. 밴텀급을 비롯해 플라이급, 라이트급 등 다양한 체급에서 국제전이 펼쳐진다.
굽네 ROAD FC 078의 티켓은 NOL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