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김풍(왼쪽부터), 감독 장항준, 방송인 송은이 / 사진=연합뉴스·일간스포츠 DB
만화가 김풍이 ‘거장항준’에 합류한다.
11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김풍은 SBS 새 예능 ‘거장항준’ MC로 출연한다. 이로써 ‘거장항준’은 장항준 감독, 방송인 송은이, 김풍 3MC 체제를 구축했다.
‘거장항준’은 장항준 감독의 작업실을 콘셉트로 한 스튜디오 토크에 AI 초단편 영화를 결합한 ‘시네마틱 토크’ 예능이다. 장 감독과 송은이, 김풍이 이끌고 영화와 드라마, OTT, 뮤지컬 등에서 활동하는 배우와 창작자가 회차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형태다.
새 MC로 합류한 김풍은 재치 있는 입담과 특유의 예능감으로 방송가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에는 ‘언더커버 셰프’에서 활약했으며,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끼리끼리’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장 감독과는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화기자 출신인 김풍은 과거 한 방송에서 “20년 전 라디오에 출연한 장 감독에게 호기심이 생겨 인터뷰를 했고, 이후 연락처를 알아내서 전화했다”며 장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거장항준’의 연출은 ‘그것이 알고 싶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을 만든 이동원 PD가 맡는다. ‘집사부일체’,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비서진’ 등 50여편에 참여한 김명정 작가가 함께하며, 송은이가 이끄는 컨텐츠랩 비보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다.
한편 ‘거장항준’은 오는 10월 첫 방송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